"곧 상륙할 제9호 태풍 '종다리'는 8월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지난해 태풍 피해를 다시 한번 되새겨 실시간으로 제9호 태풍 종다리 실시간 기상특보를 확인하면서 태풍에 취약한 시설물과 호우 피해지역까지 선제적 조치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제9호 태풍 종다리 위치확인하기
제9호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발생해 빠르게 한반도로 북상 중이며, 올해 첫 태풍으로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8월 20일 오후 6시쯤 제주 서쪽 60km 부근까지 접근하며, 중심 기압은 1,000 hPa, 최대 풍속은 초속 18m로 비교적 약한 강도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우측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있어 강풍과 집중호우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20일 오후부터 21일 아침 사이 제주 지역에는 초속 20~25m의 강풍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종다리는 고위도에서 발생해 발생 하루 만에 제주에 영향을 미치는 특이한 경로를 보이며, 종다리 태풍 이후 강력한 태풍이 연이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제주 앞바다에는 태풍 예비 특보가 발령되었고, 제주자치도는 비상 1단계를 가동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태풍 종다리 재난 상황 확인하기
1. 태풍 종다리 재난 상황 확인하기
현재 태풍 종다리와 관련된 재난 상황 정보 : 행정안전부의 최근 발표(재난 안전포털)
● 풍랑경보 : 오늘 20시 기준, 해안가 낚시 및 야영객은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함.
● 어선 출항 금지 : 강풍 및 풍랑으로 인해 어선의 출항이 금지됨.
● 강풍, 풍랑주의보 : 강풍 및 풍랑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옥외 시설물의 보호 및 화재 예방에 주의 필요.
이를 바탕으로, 태풍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태풍 시 비상 연락망
태풍 발생 시, 안전하게 행동하기 위해 다음의 비상 연락망을 미리 확인하시고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행정안전부 상황실: 640-4949
● 긴급재난 문자: 관련 정보 수신 가능(국민재난 안심 앱 또는 SMS 서비스 활용)
● 재난안전 포털에서 비상행동 요령을 확인합니다.
●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기상특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피소 위치와 정보를 확인하시고 대피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표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 종다리대비 안전점검필수 상황 확인하기
✅농업분야
저수지와 배수장 관리: 저수지의 수목 및 협잡물 제거, 배수장의 부품 점검 및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저수지의 수위는 제한수위를 준수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과수원 및 축사 시설 점검: 과수원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과일나무의 지지대를 강화해야 합니다.
축사의 지붕과 주변 배수로도 철저히 점검하여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합니다.
농작물 보호: 비바람에 대비해 시설하우스를 고정하고, 비닐하우스 내부의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확보해야 합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 관리: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은 미리 응급 복구 작업을 시행하고,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피해를 예방합니다.
가축 매몰지 관리: 가축 매몰지 주변의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비 피해로 인한 유실이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서해안 지역 안전점검 대비
해안지역 안전조치: 태풍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해안 지역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가 캠핑장, 산책로, 해안도로 등에 대한 재난안전선을 설치하고 선제적으로 출입을 금지하여 인명피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시설물 안전점검: 강풍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간판, 건설자재, 어선 등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해안가 방조제, 주차장 등 주요 시설물의 너울과 침수에 대비하여 철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호우 피해 지역 재점검: 지난 7월 장마 기간에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재난 정보의 신속 전파: 태풍의 경로, 영향을 받는 지역과 시간대, 국민행동요령 등 주요 정보를 재난문자, 자막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고 상세하게 전파하여 주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비상체계 가동 및 협력: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비상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경찰청, 해경청, 소방청, 지자체 등 모든 기관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공유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대비 조치를 통해 태풍 '종다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서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